이것도 중독인가요??

40이 넘었지만 아직도 미혼입니다

주변엔 결혼한 친구들보다 안한친구가 더 많기도 해서

자연스럽게 저도 인연을 못만들고 있는것 같기도 합니다

회사에서 희망퇴직을 신청받길래

인생의 전환점이 될까 싶어 낼름 주는돈 감사히 받고

계좌의 앞자리 숫자도 바꾸고 한달을 넘게 국내여행만 여기저기 다녔습니다

외삼촌이 방콕에서 사업을 하여 우연찮게 여행갈겸 얼굴도 뵐겸 방문한 방콕이

지금 한달반정도 머무르게 됬네여

취미도 딱히 없었던 저는 늦바람이 분건지 지금 방콕에서의 한달남짓한 시간을

하루하루 너무 바쁘게 보내고있습니다

지금 당장의 계획도 없고 책임질 가족도 없어 이렇게 몸이 이끌리는대로 

하루가 너무 짧게 느껴지는 요즘 제일 재밌것중 하나가 유흥 입니다

밤은 길고 거리네 여자들이 넘쳐나고 이 문란한 도시를 처음접한 저는 처음에 충격적이였는데

지금은 적응이 됬나봅니다 정보들이 넘쳐나는 이런 사이트들도 있고

접하기전에 충분한 데이터도 얻을수 있으니까여

가라오케고 물집이고 저는 한인사장님들이 운영하는 업소만 방문합니다

사이즈도 훌륭할 뿐더러 언어적인 문제도 충분히 해결할수 있으니가여

그중에 단골이라고 하긴 뭐해도 일주일에 한번 출석하는 업체가 있긴한데

물집중에 돈키호테 라고 있습니다

돈키호테 쇼핑몰을 가려고 그랩을 잡았는데 잘못잡아 여기로 안내해주더군요

누구의 추천도 없이 그냥 저를 여기 던저준 그랩기사가 처음엔 원망스러웠다가

앞에서 주춤하고있으니 한국실장님이 문열면서 반갑게 맞이를 해주셔서

그냥 몸이 이끌리더군여 ㅋㅋㅋ

그렇게 알게된 업체인데 이용하고 나서 좀 검색해보니

상당히 유명한곳이더라구여?

뭣도모르고 맛집에서 밥먹은 느낌이랄까 

암튼 기분좋게 서비스 받고 이렇게 출첵할 정도로 가성비도 좋고

갈때마다 그랩잡아주시는 한국실장님덕에

매번 집도 편하게 오고 감사해서 이렇게 후기글 남깁니다